-
[매거진M] 주말에 뭐 볼래?…민초 지도꾼 '고산자, 대동여지도' vs 경성 첩보 누아르 '밀정'
이 영화, 볼만해?지금 영화관에선…[사진 `고산자, 대동여지도` 스틸컷]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원작 박범신출연 차승원, 유준상, 김인권, 남지현, 신동미촬영 최상호 미술 박일현 의상
-
먼지 한 톨 없는 안정효 책장부터 시간 멈춘 김열규 서재까지
책장은 사진작가 임수식(42)씨가 10년을 따라다닌 피사체다. 2007년부터 370여 명의 책장을 찍었고, 그 중 150여 점을 책장 사진 연작 ‘책가도’ 로 만들었다. 그동안 국
-
[저출산 톡톡 6회] 교육
맘스토크 6회 (교육) 참여자 : 금수저 링거맘, 봉천동 버럭맘, 체력 짱짱맘, 효창동 현모양처, 낙성대 앨리스, 평촌 이지맘(6명) 채인택 논설위원(이하 채인택) : : 안녕
-
갤러리 파워 보여주는 ‘기싸움’ 현장
2016 아트바젤 홍콩 전시장 스케치. 맨 오른쪽 사진에서 사람들이 보고 있는 큰 그림은 팝 아트와 네오 다다이즘의 선구자로 알려진 로버트 라우젠버그의 ‘와일드 스트로베리 이클립
-
[현장 속으로] 책의 눈으로 본 국립중앙도서관 70년
대한민국의 모든 책이 영구 수장되는 곳. 시대의 기억을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곳. 국립중앙도서관. 내가 사는 곳의 이름이다. 고요와 침묵이 미덕인 이곳이 올해는 좀 떠들썩할 것
-
최강희, 두 번째 사춘기를 건너다
어려서부터 자존감이 낮았던 아이는 연기를 재능이 아니라 운명으로 알고, 자기가 누리는 모든 게 제 것이 아니라는 느낌으로 살아왔다. 패치 코리아 운동도 결국 그런 자기의 모습을
-
[Editor’s letter] 내손으로 내집 짓기
자기 집을 자기 손으로 짓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. 한 출판사 대표님이 직접 설계해 2년 여 만에 지었다는 한옥에 최근 초대를 받았습니다. 북촌 한복판, 아주 크지는 않은 이
-
[당신의 역사] (4) 이태원서 40년간 영어 헌책방 '포린북스토어' 운영한 최기웅씨
지하철 6호선 녹사평 역 근처에 있는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. 주인 최기웅씨가 가게 앞에 진열된 책을 정리하고 있다. 최씨는 이태원에서 40년째, 지금 자리만 따져도 38년째 영
-
'독수리 5형제'와 이견 없었다 … 법관 보수·진보 구분 찬성 못 해
판사 6년, 법학 교수 24년, 대법관 6년. 퇴임 후 한양대 로스쿨 정교수로- . 법조계에서 양창수(62·사법연수원 6기) 대법관의 존재는 독특하다. 제주에서 태어난 그는 역
-
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
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.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.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. ‘지(紙) 천년 견(絹) 오백 년’. 종이는
-
[중앙SUNDAY-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] 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
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.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.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. 2 한지 장인 김일수씨의 부인 강씨가 삶은
-
젊은 건축가들과 함께하는 ‘유쾌한 집짓기’ ② 임형남·노은주 ‘1월의 집’
50대 중년 부부의 꿈이 담긴 전주 덕진구 반월동 ‘1월의 집.’ 서쪽으로 기우는 땅의 모양을 따라 생활을 위한 목조주택과 여가를 위한 벽돌집이 위아래로 자리잡았다. 집 오른편으로
-
파리한 빛 싫어 백열등 19개 … 불 켤 때마다 풍경 달라지는 밤의 집
조각가 박상희씨의 집 2층 거실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. 흑백으로 만들어져 그 자체가 조각품 같다. 책장 위에 올려둔 사진 액자 속에선 20여 년의 가족사가 따사롭다. 청와대와
-
덩실덩실~ 탈 쓰고 살짝 미쳐보세요
안동 사람들은 안동을 ‘한국 정신문화의 수도’라고 자랑한다. 박물관ㆍ전시관만 22곳이 있고, 수백 년 묵은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45곳이나 된다. 볼거리가 많은 안동이고,
-
친환경 인테리어 가구
(좌)SR100의 물푸레나무원목의 결이 살아있는 견고한 책장과 서랍장.(우)까사미아의 아카시아 집성목을 쓴 키즈 가구 ‘브라우니 시리즈’의 침대와 바네스데코의 뉴질랜드산 소나무 원
-
눈높이아티맘으로 행복해진 가족이야기
엄마와 가온이, 세온이 초등학교 6학년 이숙진 선생님, 가온이 엄마 이숙진, 세온이 엄마 이숙진, 사슴 반, 다람쥐 반 어머님 이숙진. 제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입니다. 그 수식어
-
온양온천초 4학년 손지윤양
손지윤(11·온양온천초 4)손지윤(11·온양온천초 4) 학생은 책 읽기를 좋아한다. 우리나라 동화책은 물론이고 요즘 영어 동화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.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답답
-
책 27권에 논문 8편, 핸드백 속 200g짜리 서가
직장인 한은주씨는 전자책 전용단말기로 소설·논문 등을 읽는다. 한씨의 단말기는 넥스트파피루스의 ‘페이지 원’으로, 여느 단말기와 달리 자판이 없는 대신 무게가 좀 더 가볍다. 신
-
[home&] 또 다른 한류의 꿈, 공예문화상품 ②경기 가평 ‘장지방’
평생을 전통 방식대로 한지를 떠온 장용훈옹.경기도 가평엔 ‘장지방’이 있다. 중요무형문화재 지장(紙匠) 장용훈(74)옹과 아들 성우(44)·진우(43)·갑진(37)씨 삼형제가 4대
-
[style&coverStory] 집 , 자연이 되다
요즘 디자인 업계의 최대 화두는 ‘그린 스타일(green style)’이다.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‘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(CES)’에서도 그린 스타일은 디자인 키워드
-
명품 주거공간의 조건 초록빛 자연과 소통하라
자연을 들여라‘자연’은 고급 주택을 설명하는 키워드다. 최근 고급 모델하우스는 너나없이 실내공간 속으로 자연을 끌어들였다. 뉴욕 메트로폴리탄타워를 설계한 건축가 조엘 샌더스(미국
-
김원자씨 출품 ‘조족등’ 대한민국한지대전 대상
제8회 대한민국한지대전에서 김원자(61·원주한지공예인엽합회 소속)씨가 출품한 ‘조족등’이 대상(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)을 받았다. 한지문화제위원회는 전통부문에 출품한 김씨의 작품은 전
-
[사진] 詩가 되어 다시 살아난 活字들
납 활자를 하나씩 뽑아, 면별로 판을 짜고, 한 장 한 장 인쇄기로 찍어, 한 권씩 책으로 묶어 내는 과정. 활판인쇄의 단계인 문선(文選), 정판(整版), 인쇄(印刷), 제본(製
-
2차원의 종이를 넘어, 3차원의 예술을 향해
우리는 책을 만드는 ‘아티스트’서교동에 있는 ‘북아티스트 그룹 수작’의 스튜디오에는 “We are doing artists’ books”라고 적혀 있다. 북아트와 아트북, 아티스